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활용되는 소재가 철강이라면, 자동차는 소비자 제품 중 가장 재활용률이 높습니다. 통상적으로 1만 대의 폐자동차를 분쇄하면 약 4천 톤의 철이 나온다고 하며, 폐자동차를 통해 나오는 철강재의 재활용률은 100%에 달합니다. 사전처리와 해체의 공정을 거친 후에 금속과 비금속을 분리합니다. 이렇게 분리된 금속은 큐브 형태로 압축된 후 제철소, 제강업체 등에 판매하고 있습니다.